올해도 ‘승강 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됐는데.
그래픽=김영희 기자 장재현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만든 김덕영 감독이 불러일으킨 ‘좌파 영화 논란 때문이다.
해당 요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보여주었던 장재현의 작품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다.하지만 ‘파묘는 파죽지세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영화후반부에 담긴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그렇다고 어떤 영화를 ‘좌파 영화로 지목하는 것이 과연 ‘우파 영화에 도움이 될까.덕분에 근거 없는 헛소문이라는 게 명백히 밝혀진 사안이다.
하지만 ‘좌파 영화와 ‘우파 영화를 갈라 내 편을 확보하려 했던 김 감독이 ‘파묘의 초반 흥행에 긍정적 기여를 했다고 말해도 억측은 아닐 듯하다.
적어도 한국의 대중문화와 반일 코드라는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을 열 수는 있었다.또 다른 어려움은 국제관계의 위기다.
더욱 중대한 건 군사적인 위기다.이 경험을 신문에 기고한 일도 있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항상 가능한 대로 앞날을 가늠해 보고 그것에 대처하려고 한다.라종일 전 주일대사·동국대 석좌교수 북한이 언제쯤 붕괴하겠습니까? 예? 당혹스러운 질문에 한동안 멈칫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