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의 옛 그림 감상

아니면 쳇바퀴 돌듯 살아서일까.

그러니 힘들어도 올해는 희망과 욕망을 버무려 알찬 한 해로 살아내시길 권한다.이렇게 멋진 ‘희망에도 인간의 욕망이 듬뿍 담겨있다.

대체 왜 이렇게 시간은 잘 가는 것일까.제아무리 학명(鶴鳴) 선사가 ‘묵은해니 새해니 구별하지 말라며 덧없는 꿈속에 사는 우리를 일깨웠어도 현실에선 구분 지어야 살기 편하지 않겠는가.이젠 ‘시작을 강조할 때다.

토끼가 뒷발을 힘주어 차고 나가 껑충껑충 뛰어가듯.이미 올린 기도 때문에 새해에 올릴 소원 찬스 하나까지 놓친 기분이다.

원영 스님청룡암 주지.

동지가 지났으나 여전히 길고 긴 밤.많게는 수조∼수십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피해를 낳는다.

크게보기산업계는 우선적으로 처벌 강화 및 강력한 제재를 통해 경각심을 심어줘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최근 경남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가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전 직원 2명에 대해 잠수함 설계도면을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기술 유출이 끊이지 않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기술 유출로 얻는 이득이 적발 시 손실보다 훨씬 크다는 점이다.기술 유출 빨간불 국가핵심기술 유출 3년이상 징역… 대법 양형기준은 1년~3년6개월 그쳐‘산업스파이에 65억 벌금 법사위 개정안 통과 불발… 野 면책조항 광범위 반대삼성 반도체 기술 中에 빼돌린 2명 기소… 2조3000억 피해 구독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