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부모의 헌신과 희생을 절감하며 자란 자녀.
유정훈 아주대 교수는 수도권의 통행 행태를 보면 두 번 이상 환승은 기피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셔틀버스와 리버버스.또 통근시간대에 경쟁력을 가지려면 리버버스 운행 간격을 조밀하게 해야만 하기 때문에 다수의 수상버스 구입이 필요하다.
이 구상은 사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닌 김병수 김포시장의 제안이었다고 한다.잠실 등 10개가 우선 거론된다.안전 논란 등으로 인해 통근수단으로는 부적합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고수부지도 넓어서 선착장에서 내린 뒤 인근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통근비용이 우려와 달리 비싸지는 않을 거란 얘기이지만 뒤집어 보면 비용과 수입의 차이를 메우기 위해 상당한 재정 부담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가성비가 떨어지고.
지난달 템즈강 수상버스를 직접 체험한 오세훈 시장.김일성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과가 훨씬 적은 건국 대통령이 있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그날 낮부터 전국 학생들의 총궐기로 발전하고 시민들이 노도처럼 호응하면서 ‘부정선거 다시 하라는 구체적 구호를 외쳤다.미국 독립 혁명 과정에서 토머스 제퍼슨이 했던 말인데 4·19혁명 직전 장준하가 ‘사상계의 권두언 첫머리에 출처 없이 소개했다.
그러나 막상 우리 대한민국은 이대로 가면 국부로 내세울 사람이 없게 된다.6·29 등으로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끝내 민주화를 이룩했다.